한국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가 새로운 밀맥주 ‘라온 위트 에일’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라온 위트 에일은 ‘즐거운’을 뜻하는 순우리말 단어 ‘라온’을 이름으로 활용한 제품이다. ‘진정한 나만의 즐거움을 되찾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바나나 향과 은은한 정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2%다.
핸드앤몰트 마케팅 담당자는 “일상 속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해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며 라온 위트 에일이 그 시간을 더욱 풍부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핸드앤몰트는 그간 배럴 에이징 맥주, 김치 맥주, 백두산 물로 만든 통일 맥주, 깻잎 맥주 등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들을 양조해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웹툰과 맥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유미의 위트 에일’ 출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