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첫 개설한 윤 전 총장의 페이스북에는 Δ애처가 Δ국민 마당쇠 Δ아메리칸 파이를 Δ토리아빠 나비집사 Δ엉덩이탐정 닮았다고 함 이라는 태그가 달려있었다.
하지만 이틀 뒤인 1일 ‘애처가’, ‘아메리칸 파이를’이라는 2개 태그가 사라졌다.
‘애처가’ 태그는 같은날 오후 4시쯤 다시 나타났다. 애처가 태그가 사라졌다는 보도가 나온 지 약 1시간 만이다.
윤 전 총장 측은 이에 대해 “실무진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공보팀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통합 운영을 위해 관련 업무를 별도 실무인력으로 이관됐다며 ”이 과정에서 실무인력이 콘텐츠 내용을 조율하던 중, 운영 착오로 몇 개 항목이 일시적으로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의 부인 김 씨는 지난달 30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제가 쥴리니 어디 호텔에 호스티스니 별 얘기 다 나오는데 기가 막힌 얘기”라며 “누가 소설을 쓴 것”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