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활용해 ‘함께해요 이삼부’ 진행
국무총리-부산시장 첫 주자 맡아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응원 캠페인인 ‘함께해요 이삼부’ 첫 주자로 나서 유치 응원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정부와 부산시는 1일부터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캠페인인 ‘함께해요 이삼부’를 3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2030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의 줄임말인 ‘이삼부’ 캠페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용해 진행한다.
캠페인은 정부 기관, 재계, 유명인이 참여하는 캠페인1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2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캠페인1은 유치 기원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캠페인1의 첫 주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맡았다.
박 시장은 “세계박람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3대 국제행사로서 대한민국 국가 발전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국민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