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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이끌던 누누 산투 토트넘 새 사령탑 3년 계약

입력 | 2021-07-02 03:00:00


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이 새 감독을 선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1일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전 울버햄프턴 감독(47·사진)과 2023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4월 조제 모리뉴 감독(현 AS로마 감독)을 경질한 뒤 새 감독을 물색하기 위해 9명의 후보와 협상했다. 현역 시절 골키퍼로 활동한 산투 감독은 모리뉴 감독의 제자이기도 하다. 발렌시아(스페인), 포르투(포르투갈) 등을 이끈 뒤 2017년부터 울버햄프턴을 맡아오다 지난 시즌 경질됐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