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크기별로 진행된 이번 노트북 평가에서 그램의 14·15·16·17형이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평가를 진행한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최대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연맹에서 창간한 전문지다. 컨슈머리포트는 10형부터 18형까지 평가를 실시했으며, 소비자 설문조사 및 전문 평가단의 테스트 등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그램 14형의 경우 지난달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노트북 배터리 수명’ 평가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27시간 동안 배터리로만 사용 가능하다는 건 업무시간 기준으로 3일간 별도의 전원공급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의미”라며 높은 평가를 줬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재택근무 등의 확산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노트북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그램은 차별화된 혁신을 앞세워 국내외 고객을 모두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