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운전하며 112에 "운전 중" 신고 경찰 마주치자 도주…6분 만에 붙잡혀
서울 송파구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던 10대가 도망 중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A(18)군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등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지난달 밤 11시30분께 아버지 차량을 운전하며 스스로 112에 신고해 자신이 운전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6분여만에 A군을 붙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 공개가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