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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전 소속사 대표 공개 저격 “남친 소개해준 사람…만행 알아”→삭제

입력 | 2021-07-04 07:14:00

배우 한예슬이 화보 촬영을 위해 28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출발하고 있다. 한예슬은 최근 자신 및 남자친구의 신변 관련 루머를 비롯해 버닝썬 여배우 관련 주장 등 여러 의혹들에 휩싸였다. 2021.6.28/뉴스1 © News1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전 소속사 대표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한예슬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소속사 대표의 사진과 함께 실명을 거론하며 “이 사람은 제 전 소속사 OOOOOO의 대표입니다, 제 지금의 남자친구를 소개해준 사람이기도 하죠, 긴 말 안 하겠습니다, A씨 난 당신의 만행을 다 알고 있어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라는 글을 썼다.

하지만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린지 얼마 되지 않아 이 글은 삭제됐다.

한예슬은 최근 남자친구 신변 등과 관련한 각종 ‘설’에 휩싸였지만 직접 강력 반박했다. 그는 지난달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제기한 남자친구의 신변 관련 루머(소문)를 비롯해 버닝썬 여배우 관련 주장 등 여러 의혹들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한예슬은 “제 남자친구는 비스티 보이스가 아니다, 호스트바의 호스트도 아니다, 호스트바가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겠고 가 본 적도 없어서 설명할 수도 없다”라며 “적어도 내가 아는 내용 안에서는 남자친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버닝썬 여배우 의혹에 대해선 “딱 한 번 가본 것 때문에 나는 전국적으로 마약쟁이에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에, 사생활이 문란한 게 (돼 버렸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같은 달 24일에도 한예슬은 자신이 LA 룸살롱 출신이라는 루머(소문)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그는 “저는 과거에 룸살롱에서 일했던 적이 없는데, 그런데도 이 사실을 인정하라고 몰아가는 일부 사람들의 강압적인 태도가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루머 유포 및 악플과 관련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음을 알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