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3명으로 집계됐다. 토요일 기준으로 올해 첫 700명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가 743명 늘어 총 누적확진자는 16만 8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662명, 해외 유입은 81명으로 확인됐다.
전날(794명)보다 51명 줄어든 수치이지만 토요일 기준으로 올해 첫 700명대이며 작년 12월말 후 최다 인원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450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7757건(확진자 10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942건(확진자 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5,207건이다.
위중증 환자는 143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26명(치명률 1.27%)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115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해 총 1534만 719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2차 접종은 1만 6659명이 완료하면서, 총 531만 995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