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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숨진 직후 시신을 강에 빠트린 6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전남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사체 유기 혐의로 아들 A 씨(66)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3일 오전 7시 55분경 전남 곡성군 한 다리에서 90대 어머니의 시신을 강물에 빠트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그사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시신을 오토바이에 태워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어머니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고 A 씨의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