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대타로 출격했으나 안타 없이 물러났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네비아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하성은 5-1로 앞선 6회초 2사 1루에서 투수 오스틴 아담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시즌 타율은 0.208에서 0.207(174타수 36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2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전 이후 4경기째 무안타다.
샌디에이고는 9회 6점을 올리는 등 타선의 폭발 속에 필라델피아를 11-1로 대파, 3연패에서 벗어났다. 50승3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