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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지난달 18일 발매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와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세븐틴이 지난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븐틴은 깊어진 사랑법이 담긴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로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남기며 막강한 월드와이드 인기를 증명했다.
‘사랑’이라는 큰 주제 아래 사랑에 빠졌을 때 보이는 다양한 형태의 행동과 감정을 담은 ‘유어 초이스’는 세븐틴이 선보이는 2021 프로젝트 ‘파워 오브 러브’의 두 번째 사랑의 형태로, ‘나’의 고민을 나누고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다정한 세븐틴의 모습과 본인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순수함을 담았다.
특히 세븐틴 고유의 유닛 체제인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의 곡을 수록해 각 유닛의 매력과 장점을 극대화하며 성숙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다채로운 플레이리스트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 가는 메시지를 전해 리스너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더해 세븐틴은 퍼포먼스의 제왕답게 ‘레디 투 러브’로 디테일한 무대 구성과 완급 조절이 돋보인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 세계 팬들과 외신들의 연이은 극찬 세례를 받으며 월드 클래스의 명성을 제대로 입증했다.
지난달 25일 KBS 2TV ‘뮤직뱅크’ 1위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 4관왕을 차지한 세븐틴은 매 음악 방송 센스 넘치는 다양한 엔딩 포즈로 유쾌한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웃음을 선물했다.
세븐틴은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각종 음반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136만4127장을 기록하며 단일 앨범으로 네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이름을 올리며 2021년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1위에 우뚝 섰다.
미니 8집 발매 후 초동 기간 내내 한터 일간 차트 1위를 굳건히 지켰고 한터차트와 가온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 한터차트 6월 월간 음반 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음반 차트 정상을 휩쓰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5위로 첫 진입하며 목표를 달성했고,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세븐틴의 드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처럼 매 앨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 세븐틴이 2021 프로젝트 ‘파워 오브 러브’를 통해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솔직하면서도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으로 2021년을 가득 채울 것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