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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등장…왜?

입력 | 2021-07-05 10:37:00


소녀시대 서현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가로 47m짜리 대형 전광판에 등장,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28일 생일을 맞은 서현을 위해 글로벌 팬들이 뉴욕 타임스퀘어에 생일 축하 광고를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일주일간 송출했다.

앞서 서현은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서 진행한 7월 1주 차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를 받을 아이돌은 누구?’ 투표에서 62.09%의 높은 투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투표는 지난 6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됐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타임스퀘어 NYC는, “매일 38만 명의 보행자과 11만5000명의 운전자들이 이곳을 지나간다“라고 공식 사이트에서 언급했다.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은 광고 효과가 높아서 광고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광고비는 공간마다 비용이 다르다. 인베스토피디아에 따르면, ‘하루 광고비는 5000달러에서 5만 달러 선이다. 대표적인 전광판인 나스닥과 로이터의 전광판 광고의 경우, 업계의 한 종사자에 따르면 “매 1시간에 15초씩 1주일 동안 3만 달러(약 3240만원) 정도 든다” 고 밝혔다.

한편 ‘후즈팬‘은 7월 4주 차에 생일을 맞는 마마무 화사, 트레저 윤재혁, SF9 다원, 브레이브걸스 은지, 에버글로우 아샤, 뉴이스트 백호, 드리핀 주창욱, 위키미키 엘리, 에이핑크 오하영, BAE173 빛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투표는 오는 5일 오전 11시에 마감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