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범국가적인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단이 태양광 사업화 교육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대국민 재생에너지 인식 제고와 올바른 태양광 사업화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2021년 태양광 사업화 교육’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8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6월 진행된 1기 교육은 수강생을 조기에 마감하여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곧 2기 수강이 시작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황 △태양광 발전사업 개요 △전력거래시장 및 RPS 제도 이해 △태양광사업 절차 △RPS 설비확인·REC 발급 신청 실무 등이다. 모든 수업은 한국에너지공단 혁신인재육성실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80% 이상 수강 시 수료를 인정하며,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게는 재생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태양광 발전 사업화 조건을 고려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공단 측은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태양광 사업화 교육은 태양광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라며 “태양광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