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사하역’ 단지 내 상가 총 107실 입주민 1314가구 고정수요 역세권 입지로 인근 광역수요 흡수 기대 희소성 높은 브랜드 상가로 조성 길이 400m 스트리트형 상가 구현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서 ‘힐스 에비뉴 사하역’ 상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 2~지상 1층, 2개동, 총 107실 규모로 전 가구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사하역’ 단지 내에 조성된다.
힐스 에비뉴 사하역이 들어서는 사하구 일대는 최근 활발한 정비사업과 함께 서부산권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되면 인구유입이 대규모로 이뤄지면서 풍부한 주거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주변 상권 역시 빠르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는 힐스테이트 사하역 단지 내 입주민 1314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여기에 인근 주거단지 개발 시 당리2재개발(591가구), 괴정2재건축(327가구), 괴정3재건축(764가구), 괴정5재개발(3509가구) 등 반경 1km 내 약 6500가구 규모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도 주목할 만하다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강조했다. 사하역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총 1만3550명(올해 1분기 집계 기준)이 종사하는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위치했다.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재조성이 예정된 이 산업단지는 향후 문화와 주거, 편의시설 등이 확충되고 인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상가 인근에 사하구와 서구를 잇는 제2대티터널(서부산터널)이 오는 2026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교통 혼잡이 해소되면 활발한 인구유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힐스 에비뉴 사하역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길을 따라 저층부에 상가를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수요자들에게 편리한 동선을 제공할 전망이다. 총 길이는 약 400m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우수한 가시성과 입지 등을 바탕으로 지역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현대건설 브랜드를 내걸고 분양에 나서는 만큼 상품성과 인지도 측면에서 관심을 모은다고 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 에비뉴 사하역 상가는 주변에 풍부한 주거 수요를 품고 있고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한 역세권 입지를 갖춰 방문객 유입이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하구 내 희소성 높은 브랜드 상가로 조성되는 만큼 분양과 동시에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