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협회(PBA) 팀 리그 두 번째 시즌이 6일 개막한다. 웰컴저축은행이 메인 스폰서를 맡은 이번 팀 리그는 9월까지 1∼3라운드의 전기 리그와 내년 1월까지 4∼6라운드 후기 리그로 나뉘어 8개 팀이 총 168경기를 치른다. 전·후기 성적에 따라 내년 2월 15∼21일 포스트 시즌이 진행된다. 이번 팀 리그에는 NH농협카드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휴온스) 등 두 신생팀이 합류했다. NH농협카드에서는 이번 시즌 첫 여자부 개인전 3위에 오른 김민아(31·사진)가, 휴온스에는 지난 시즌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여자부에서 우승한 김세연(26)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