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오는 6일 오전까지 전북지역에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전주기상지청 제공)2021.7.5 /© 뉴스1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 사이 내린 비로 전북 익산시 중앙시장과 매일시장 상가 건물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전날 밤부터 내린 비는 6일 오전 5시 기준 익산 104.0㎜를 최고로 완주 101.3㎜, 전주 91.3㎜, 부안 84.6㎜ 등 도내 평균 59.4㎜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폭우로 전북지역에서는 익산시 중앙시장과 매일시장 상가 35동과 건물 6동을 비롯해 도로 7곳, 하수도 역류 4곳, 배수불량 10곳 등 총 6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주기상지청은 장마 전선 영향으로 6일 밤까지 남부지역 50~150㎜(많은곳 200mm 이상), 북부지역 50~10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전북=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