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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文대통령 올림픽 때 방일…日측에 의사 전달”

입력 | 2021-07-06 08:11:00

© News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맞춰 방일하겠다는 의사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문 대통령의 방일이 성사되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해 9월 취임 후 첫 대면 한일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스가 총리 취임 직후인 지난해 9월 전화 회담을 했다. 이어 지난달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서로 인사를 나눴지만, 정상회담은 하지 않았다.

산케이는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미국의 질 바이든 여사 등 다양한 인사들이 도쿄올림픽에 맞춰 방일 의사를 일본 정부 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