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악마처럼 보이게 하려고 신체 변형을 감행한 미쉘 프라도(44). (미쉘 프라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인간 사탄’이라 불리는 브라질 남성 미쉘 프라도(44)는 최근 신체를 추가로 변형했다.
25년간 문신전문가로 활동 중인 미쉘은 지난 4월 왼손의 네 번째 손가락을 제거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또 입 안 양쪽에 각 2개씩 엄니를 이식했다고 밝히며 “은색 엄니 한 개의 가격은 단 790파운드(약 123만원)”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마에 여러 개의 뿔을 심어 자신의 독특한 외모를 완성했다. 그의 몸은 문신으로 뒤덮여 있으며, 이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미쉘 프라도의 외모 변천사. 현재는 과거 얼굴을 찾아보기 어렵다. (미쉘 프라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체 변형 과정을 낱낱이 공유하면서 인기를 얻은 미쉘은 현재 60만명 이상의 팔로워(딸림벗)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미쉘 외에도 외계인 외모를 꿈꾼 프랑스 남성도 코와 윗입술을 제거했으나, 과도한 성형으로 말을 하는 것이 힘들다고 토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