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6일 오전 경기 용인시의 한 사육농장에 있던 곰이 탈출해 지방자치단체가 수색에 나섰다.
용인시는 이날 오전 11시 52분경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서 곰이 탈출했다고 알렸다.
시는 현재 탈출한 곰을 수색 중이다.
신고 전화는 031-324-2247로 하면 된다.
만약 멀리 있는 곰을 발견했다면 천천히 팔을 흔들어 사람이 있단 걸 인식시키고 자리를 피해야 한다.
가까이서 마주쳤다면 시선을 피하지 말고 뒷걸음질로 천천히 빠져나가야 한다.
먹을 것을 주거나 사진을 찍는 건 금물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