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6 전투기(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뉴스1 DB© News1
전북 군산시 서해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주한미군 전투기에서 미사일 또는 연료탱크로 추정되는 물체가 새만금 내측에 떨어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20분께 미사일 또는 연료탱크로 추정되는 물체 2개가 새만금남북도로 인근 물 속으로 떨어졌다.
당시 현장과 불과 50~100여m 떨어진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 중이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 A씨는 “당시 전투기 소음이 들린 후 미사일로 보이는 물체가 현장 인근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새만금 내측에서는 앞서 2017년에도 미국 공군 전투기가 훈련 도중 보조연료탱크 2개를 낙하한 바 있다.
(군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