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뉴스1 © News1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영화 ‘어벤져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언팔로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포스트와 저스트 자레드 등 매체들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최근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톰 홀랜드와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등 동료들을 언팔로우했다.
뉴욕 포스트는 “스칼렛 요한슨의 솔로 무비인 ‘블랙 위도우’가 이달 개봉되기 전 전해진 소식”이라며 “이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한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의 팬들이 온라인에서 충격을 표현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들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트위터 계정에서는 여전히 동료 배우들이 팔로우된 상태라는 사실에도 주목했다. 그러면서 “마블의 한 팬은 ‘마치 시대의 끝과 같다’고 표현했다”며 트위터상의 팬들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