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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대표와 낮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붙어 폭행으로 뇌사 상태였던 한 주류업체 권역장이 12일 만에 숨졌다.
6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전 목포시 하당동 한 식당에서 주류업체 권역장 A씨와 주류상사 대표 B씨가 술을 마시던 중 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약 3시간 가량 낮술을 마시다 대금결제 문제로 언쟁이 붙어 몸싸움으로 번졌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B씨에 대해 폭행지상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지만 고의성이 없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에서 지난 2일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목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