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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김성태 캘리크래피展

입력 | 2021-07-07 03:00:00


캘리그래피 작가 장천 김성태의 글과 그림을 상설 전시하는 갤러리 ‘장천글숲’이 부산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에서 17일 오픈한다. 케미컬 회사 윈윈켐(대표 전연식)과 함께 마련한 부산 해운대 ‘장천글숲’에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 위로를 주는 글과 그림 총 25점을 선보인다.

장천 김성태 작가는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비롯해 대하드라마 ‘장영실’, ‘전설의 고향’, ‘진품명품’, ‘동행’, ‘명견만리’, ‘한국인의 밥상’ 등 수천 종의 KBS방송 타이틀을 제작했다. 또한 영화 ‘귀향’의 타이틀과 불교중앙박물관 제호 등 다양한 캘리그래피를 제작했다. 현재 (사)한국캘리그래피디자인협회 회장과 (사)한국미술협회 캘리그래피 분과 이사를 맡고 있으며, 나사렛대 평생교육원과 서울 인사동 무우수아카데미 등에서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