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네 번째 주간 MVP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MLB)는 7일(한국시간) 양대리그 주간 MVP를 발표했다.
오타니는 6월14일~20일에 이어 두 번째 아메리칸리그 주간 MVP를 받았다.
일본인 선수 중 주간 MVP를 가장 많이 받는 선수는 스즈키 이치로다. 이치로는 통산 5차례 수상한 바 있다.
내셔널리그 주간 MVP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오지 앨비스(24)가 받았다.
앨비스는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400에 3홈런 13타점 OPS 1.167을 기록해 생애 첫 주간 MVP를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