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일각에서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 이상설에 대해 “근거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7일 오후 ‘김정은 신변 이상설 관련 국정원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김정은 신변 이상설과 관련해서 국정원은 근거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은은 지난 6월 29일 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종일 주재하였고 최근까지 정상적으로 통치활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4월에도 김 위원장이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신변 이상설 보도가 쏟아졌지만 결국 오보로 밝혀진 바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