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와와액티브리더십교육원 “‘찾아가는 옛날옛적에 전래동화놀이 공연’ 성료”

입력 | 2021-07-07 13:36:00


 와와액티브리더십교육원(대표 유성수)은 2020년 7월에 서울시의 ‘찾아가는 옛날옛적에’ 사업공모에 선정돼 진행한 ‘전래동화 놀이공연’ 일정을 지난 6월 30일 마무리 했다고 7일 밝혔다.

‘전래동화 놀이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일반 시민과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주기 위한 목적의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흥부전과 춘향전 등 전래동화놀이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3~4인이 1조를 이뤄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170여 회의 무료공연을 진행했다.

와와액티브리더십교육원에 따르면 서울시 문화정책과의 사업취지에 맞게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전래동화놀이 문화를 누리게 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비보이 팀인 라스트릿크루와 함께 마로니에공원과 흥인지문 앞에서 국악난타와 퓨전 퍼포먼스 공연을 함으로써 새로운 시니어 문화 보급에 일조했다

서울 용산시립노인복지관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회원 1500여 명들에게 전래동화 놀이공연을 선보였다. 또, 코로나 시대에 맞춰 서울시내 각 노인종합복지관이나 노인관련 시설에 유튜브 동영상으로 보급해서 최대한 많은 노인이 공연을 관람하고 코로나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와와액티브리더십교육원 유성수 대표는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에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문화공연 혜택이 부족할 때 어르신들에게 ‘전래동화 놀이공연’을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돼 감사하다”라며 “이러한 기회를 준 서울시 문화정책과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활성화를 통해 함께 기쁨과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