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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부인 명예훼손’ 혐의 이상호 기자, 2심서도 무죄

입력 | 2021-07-07 15:34:00

가수 고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 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받는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명예훼손 등 혐의 관련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1.7.7/뉴스1 © News1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씨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1부(부장판사 김용하 정총령 조은래)는 7일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기자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이 기자는 서씨가 김씨의 죽음과 관련 있다고 주장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배심원 7명은 만장일치로 명예훼손, 모욕 등 공소사실에 무죄 의견을 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