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칠드 칠레 와인 최상급 와인 바로네스 필리핀 드 로칠드 여사 헌정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칠레 고급 와인 브랜드 ‘에스쿠도 로호(Escudo Rojo)’ 최상급 제품인 ‘에스쿠도 로호 바로네사P(Escudo Rojo Baronesa P, 이하 바로네사P)’를 출시하고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바로네사P는 와인 명가 바롱필립 드 로칠드의 칠레 와인 에스쿠도 로호 시리즈 최고급 와인이라고 한다. 특히 칠레의 자연환경이 가진 잠재력을 알아보고 과감히 진출해 브랜드를 만든 바로네스 필리핀 드 로칠드(Baroness Philippine de Rothschild) 여사를 기리는 헌정 와인으로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붉은 빛깔에 블랙 베리와 블랙 체리 등 검붉은 과실향과 바닐라, 카라멜, 구운 헤이즐넛 등 숙성된 향이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오래도록 지속되는 여운은 특유의 우아한 느낌을 살렸다고 한다.
바로네사P는 와인나라 직영점과 주요 백화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0만 원대로 책정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