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의 70% 이상이 시의 교육정책에 만족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7일 부산시교육청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앤엠리서치에 의뢰해 18세 이상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5월 24일부터 4일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3.1%가 “부산 교육 정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선 교육복지를 위한 노력(15.5%),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13.6%), 교육의 질을 높이는 노력(13.1%) 등을 꼽았다.
부산시교육청이 적극 추진해 온 중학교 교복 지원 사업과 초중고교 수학 여행비 지원 사업에 대해선 각각 95.1%, 82.8%가 “정책에 동의한다”며 긍정 평가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