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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275명 ‘역대 최다’… 4차유행 진입

입력 | 2021-07-08 08:53:00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는 1275명이다. 3차 유행의 정점이던 지난해 12월 25일 1240명보다 35명 많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27명이며 해외 유입 확진자는 48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6만4028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62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4787건(확진자 24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21건(확진자 1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만4988건이다.

국내 신규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45명, 부산 55명, 대구 14명, 인천 61명, 광주 2명, 대전 12명, 울산 8명, 세종 4명, 경기 388명, 강원 15명, 충북 8명, 충남 77명, 전북 3명, 전남 7명, 경북 4명, 경남 7명, 제주 17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외 아시아 43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이중 내국인은 25명, 외국인은 23명이다.

코로나19 격리 치료 환자는 851명이 추가된 1만71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명 감소한 153명이다. 격리 해제 환자는 423명 추가된 15만1923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34명이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5064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1547만6019명(인구 대비 접종률 30.1%)이며 2차 접종자는 6만1306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549만1814명(인구 대비 접종률 10.8%)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