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8일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에서 장병들이 입영하고 있다. 2021.7.8/뉴스1 © News1
충남 논산시 소재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정 16명이 8일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사흘간 훈련소에서만 76명이 확진됐다.
육군훈련소와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6∼7일 훈련소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28연대 장정 전원, 의무실 종사자 등 총 4333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8일 166∼181번이 추가 확진됐다.
훈련소 관계자는 “오늘(8일) 확진된 인원은 모두 입소 장정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지난 6∼7일 기존 한 중대(220명 규모)에서 나온 확진자들과 같은 중대 소속인지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논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