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김종순 사무처장은 8일 “여름을 맞아 ‘원기 함양’ 행사를 공식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자신만의 산삼 조리법을 뽐내는 ‘원기 함양’ 행사는 두 차례 진행된다. 1차는 12일까지 조리 방법을 공유하는 행사. 관련 내용을 공유한 10명에게 지리산 청정 지역에서 자란 함양 산삼을 경품으로 준다. 당첨자는 산삼을 요리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2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열린다. 산삼 항노화 산업과 관련한 전시와 학술행사, 문화공연 등을 통해 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