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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지하실 쓰레기’ 40년만에 청소

입력 | 2021-07-09 03:00:00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 내에 폐가전 등 각종 쓰레기가 어른 키보다 높게 쌓여 있다. 1979년 준공 이후 이 아파트에 거주했던 주민들이 지하실에 버리고 간 쓰레기가 쌓이고 쌓여 40년간 사실상 방치됐다고 한다. 아파트가 재건축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금까지 청소가 미뤄졌다. 폐기물 처리 비용은 3억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