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 © 뉴스1
‘돌싱글즈’ 이혜영이 시작부터 자신의 이혼사(史)에 관한 솔직 토크로 시선을 끌어당긴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MBN 새 연애 예능 ‘돌싱글즈’는 한 번 다녀온 돌싱남녀들의 연애X동거 프로젝트를 다루는 새로운 차원의 러브 버라이어티. 스튜디오 MC로 낙점된 이혜영은 8인의 돌싱남녀들과 같은 아픔을 공유한 ‘인생 선배’로서 현실적인 공감과 솔직한 조언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더한다.
무엇보다 이혜영은 ‘돌싱글즈’ 첫 회부터 자신의 개인사에 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하며 출연자들과 진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시작부터 정겨운에게 “갔다 온 후 다시 갔는지 몰랐다”며 돌직구 발언을 던져 정겨운의 리액션을 고장낸 이혜영은 “내 옆에 있다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점점 좋은 쪽으로 변하게 되어 있다”며 ‘누나미’를 뽐낸다.
제작진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섭외 제안에도 흔쾌히 마음을 열어준 이혜영이 첫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거침없는 발언으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라며 “‘자신의 결혼 생활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자책하며 눈물을 보이는 출연진의 모습을 지켜보고는 같이 눈물을 흘리는 등 돌싱남녀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사랑을 찾는 돌싱남녀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자신의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대방출하는 이혜영의 맹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이혼남녀들의 직진 로맨스를 그리는 ‘돌싱글즈’는 오는 11일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