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딸의 선물에 감동했다.
이천수는 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천수의 얼굴이 새겨진 케이크가 담겨 있다. 또 딸이 쓴 손편지와 현금 10만원이 든 봉투도 보인다.
이천수는 “주은이가 생일 축하한다고 편지와 용돈을 주었다 눈물이ㅋㅋ 잘쓸게 딸 사랑해 #이천수 #아빠가 항상 미안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딸이 아빠보다 더 부자인가”, “주은이 정말 다 컸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