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골든볼9 인스타그램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노량진 고시촌을 찾아 고시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고시촌에 있는 한 한식 뷔페 인스타그램에는 9일 윤 전 총장의 방문 사진과 방명록이 올라왔다.
윤 전 총장은 A4용지 3장에 “윤석열 왔다 감. 본인 등판”, “힘내세요, 여러분이 걸어가는 길이 맞습니다. 여러분이 꾸는 꿈이 맞습니다”, “힘내세요,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지지합니다”라고 각각 썼다.
사진출처=골든볼9 인스타그램
특히 윤 전 총장은 20·30세대가 SNS에서 자주 쓰는 해시태그(#)를 사용해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고시촌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노량진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최근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하고 반려묘 사진을 공개하는 등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