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먹깨비’ 출시를 앞두고 가맹점을 모집한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는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을 중심으로 가맹점 등록을 요청하고 있다. 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칠곡 예천 등 우선 개시하는 11개 시군별로 홍보도 실시한다.
신청은 포털사이트에 ‘경북 배달 앱’으로 검색 후 먹깨비 사이트에서 가맹점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또 먹깨비 고객센터 전화로 입점 신청을 할 수 있다.
경북 배달 앱은 가맹점에 타임 및 쿠폰 할인, 스탬프 적립 기능, 주문-배달 원스톱 처리 등을 제공한다. 중개수수료는 매출액의 1.5%이다. 이 앱은 올 9월 선보일 예정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