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비브라스코리아와 협력
넥슨재단은 청소년 디지털 격차 해소와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해 무료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넥슨재단은 정보 교육 발전을 위해 교사와 교수 등이 재능기부를 위해 조직한 비영리단체 비브라스코리아와 ‘비브라스 프로그래밍’을 개발한다. 이 플랫폼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다. 비브라스코리아의 교사와 교수들이 기획 및 개발에 직접 참여해 체계성을 높이며, 공교육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1∼6월)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프로그래밍 학습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 담긴 통합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