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 스포츠동아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태원 소재 단독주택의 소유주가 됐다.
12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따르면 박나래는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주택을 55억 1122만 원에 최종 낙찰받았다.
이 주택은 입찰가액 48억 7345만 원으로 경매시장에 나왔다. 감정가는 60억 9000만원이었지만 경매가 유찰되면서 몸값을 낮췄다.
토지면적 551㎡(166.68평), 건물면적 319.34㎡(96.6평)인 이 주택은 지하 1층, 1층, 2층으로 구성됐으며 방 5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남산과 둔지산 사이에 위치해 있다.
박나래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용산구 한남동 고급 빌라 유엔빌리지에 월세로 거주 중인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경매 낙찰로 박나래는 월세살이를 벗어나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게 됐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