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의무후송전용헬기. (육군 제공) 2020.1.31/뉴스1
12일 오전 경기 포천시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군 헬기가 불시착해 기체 일부가 파손됐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6분경 포천소재 육군항공대대 활주로 상에서 응급 의무후송헬기가 착륙하는 도중 원인미상으로 불시착했다.
불시착한 헬기는 꼬리 부분이 일부 파손됐다.
육군은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난 헬기는 국산 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만든 ‘메디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