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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양택지지구 ‘안성아양 B-1블록’ 644가구 공공분양

입력 | 2021-07-12 13:32:00

전용면적 74~84㎡ 구성
후분양 단지로 오는 11월 입주 예정
산업단지 직주근접 입지 갖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안성아양 B-1BL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분양 아파트인 이 단지는 후분양으로 공급이 이뤄진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으로 청약 후 빠른 입주가 가능해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5개동 총 644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74㎡A와 84㎡A, 84㎡B, 84㎡C 등 4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입지의 경우 안성아양지구는 산업단지와 대학 등이 밀집해 있고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진 지역으로 알려졌다. 젊은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구도심 상권과 인접해 이마트를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근린공원과 알미산공원 등 그린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고 LH 측은 설명했다. 또한 안성제3일반산업단지와 안성제2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요소도 갖췄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SK스마트코어폴리스와 안성테크노밸리 등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백석초가 지구 내에 있고 중앙대와 국립한경대 등이 가깝다. 유치원과 중·고등학교도 개교 예정이라고 한다. 교통은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국도 38호선, 안성종합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했다. 내년 12월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이 개통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