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신곡 ‘Permission to Dance’ 속 ‘엘턴 존을 따라 불러요’ 가사에 화답
엘턴 존이 11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에 화답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하루 만에 23만 회 이상 리트윗됐다. 엘턴 존 트위터 캡처
BTS가 9일 발매한 신곡 ‘Permission to Dance’를 그가 언급한 건 가사에 자신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 곡의 초반부에는 “모든 게 다 잘못된 것처럼 보일 때, 엘턴 존을 따라 불러요”라는 가사가 나온다.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을 때 엘턴 존의 노래를 들으면 위안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노랫말이다. 엘턴 존은 이 가사를 살짝 개사해 BTS에게 화답한 것이다. BTS 역시 공식 트위터 계정에 엘턴 존의 이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