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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엔터테인먼트 “‘미스트롯2 마리아’ 홍보대사 위촉”

입력 | 2021-07-13 10:23:00

금영엔터테인먼트 홍보대사 마리아(사진 제공: ㈜좋은날엔엔터테인먼트)


 ㈜금영엔터테인먼트(최고경영자 김진갑)는 ㈜좋은날엔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마리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2000년생으로 올해 21세인 마리아는 미국 국적의 외국인으로 홀로 한국으로 건너 와 가수의 꿈을 키웠다. TV조선 트로트 경연대회 '미스트롯2'에서 외국인 최초로 올(ALL) 하트를 받는 등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정확한 한국어 발음에 꺾기 실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을 받았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마리아의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즐거움과 전 국민 행복 추구’를 지향하는 자사의 가치가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발탁했다며, 국내외에서 K-POP의 관심이 증가하는 현재 글로벌 인재 마리아와 함께 전 세계인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스마트TV에 ‘K-POP 금영 노래방 서비스’(글로벌 서비스명‘K-araoke’)를 탑재해 한국을 비롯한 북미·유럽·호주·러시아 등에 서비스하고 있다면서 마리아와 함께 케이 트로트(K-TROT)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케이 팝(K-POP)을 홍보해 외국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업체에 따르면 K-POP 금영 노래방 서비스에는 특허기술인 ‘읽어주는 노래방’(노래 부르는 마디 직전에 가사를 미리 읽어주는 음원 방식)을 적용해 한글 가사를 읽을 수 없는 외국인들에게 한글 가사와 영어 병음을 동시에 보여주는 기능과 한글로 가사를 읽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랭킹 시스템’을 통해 해당 국가에서 자신이 부른 노래의 국가별 랭킹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