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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훈련소 확진자 100명대 육박…군내 1만8000여명 격리 중

입력 | 2021-07-13 10:33:00

확진자 7명 늘어 총 93명
군 치료 중 환자 127명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되는 등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기준 논산훈련소 추가 확진자는 병사 7명이다. 이들 7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이로써 논산훈련소 내 집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전날 86명에서 93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경기 성남시 공군부대 병사 1명은 2차 백신 접종을 위해 부대에 복귀하기 전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기 동두천시 육군부대 간부 1명은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인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 내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127명으로 늘었다. 군 누적 확진자는 1150명, 완치자는 1023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763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5555명이다.

30세 미만 장병 화이자 2차 백신 접종 인원은 전날 2만5610명 포함 모두 32만1042명이다. 이는 1차 접종자 39만5000여명 대비 81.1%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