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유도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도쿄올림픽 중 브라질 유도대표팀이 숙박 예정인 일본 호텔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 호텔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브라질 유도대표팀 13명 중 7명은 이미 호텔에 도착했고, 6명은 브라질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우리는 하마마츠시와 수시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 당국이 위생 환경을 잘 제어하는 것을 알고 있다. 확진자와 접촉은 일어나지 않았고, 필요한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에게는 최대한의 주의를 주고 호텔 종업원 등과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도록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