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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산단 20개, 풍부한 배후수요

입력 | 2021-07-15 03:00:00

평택 마제스트 타워




경기 평택시 모곡동 447-1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평택 마제스트 타워’가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5만5555m²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첨단산업단지인 ‘브레인시티’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경기 최대 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약 1조7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약 7000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으로 LG전자 디지털파크, 진위산업단지 등을 비롯해 개발 중인 산업단지까지 포함하면 20여 개의 산업단지가 몰려 있어 비즈니스 잠재 수요는 더욱 크다.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가까워 이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 부산까지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다. 지제역은 SRT에 이어 KTX(개통 예정), 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내부는 전층 5.4m 층고(지하 1층 제외)를 적용해 복층으로 활용할 수 있다. 층별 휴게실, 옥상정원, 전용 헬스장, 샤워실, 세미나룸 등이 마련된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지하 1층∼지상 5층까지 진입할 수 있고 도어 투 도어 서비스로 호실 내부에 직접 화물 하역작업도 가능하다.

한편 서울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방배로 162, 1층(7호선 내방역 7번 출구 앞)에, 평택 홍보관은 경기 평택시 세교7길 52, 2층에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