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14일 오후 전남 목포시 산정동 봉황장례문화원에 마련된 김경수 경남도지사 장인상의 빈소에 방문했다. 2021.7.14/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인 김혜경 씨가 14일 친문(친문재인) 적자인 김경수 경남도지사 장인상 빈소를 찾았다.
김 씨는 이날 오후 김 지사 장인의 빈소가 마련된 전남 목포시 산정동 봉황장례문화원을 방문해 유족을 위로했다.
김 씨는 검은색 원피스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장례식장 앞에서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 모습 등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14일 오후 전남 목포시 산정동 봉황장례문화원에 마련된 김경수 경남도지사 장인상의 빈소에 방문했다. 2021.7.14/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14일 오후 전남 목포시 산정동 봉황장례문화원에 마련된 김경수 경남도지사 장인상의 빈소에 방문했다. 2021.7.14/뉴스1 ⓒ News1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14일 오후 전남 목포시 산정동 봉황장례문화원에 마련된 김경수 경남도지사 장인상의 빈소에 방문했다. 2021.7.14/뉴스1
이후 여권의 대선주자인 박용진 김두관 의원 등이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도 빈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김 지사의 장인상 빈소를 찾는 건 본경선에서 친문 적자인 김 지사의 지원을 기대하는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지사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친문이 맞느냐’는 물음에 “친문, 비문 이런 식으로 구분하지만 뭐 사실은 저도 문재인 대통령을 뽑았다”며 “친문이 맞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