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충칭 등 일부 지역의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등 중국에서도 기록적 폭염이 나타났다.
중국중앙기상대는 14일 오전 6시(현지시간)를 기준 네이멍구자치구 서부, 닝샤자치구 북부, 산시성 대부분 지역, 쓰촨분지 등에 고온 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네이멍구, 닝샤, 산시, 쓰촨성, 충칭시 등 지역 기온은 35~37도 달할 것으로 예상됐고, 허난성 중부, 충칭시, 푸젠성 서북부, 후난성 동부 등 일부 지역의 기온은 38~3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됐다.
당국은 노약자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작업자를 상대로 한 필요한 방호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