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취객 2명에게 맞아 병원 치료를 받던 피해자가 사망했다.
14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취객에게 폭행당해 머리 등을 다친 A씨가 치료받다 지난 13일 밤 끝내 숨을 거뒀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시께 충남 서산시 읍내동의 한 길가에서 B씨와 C씨에게 폭행을 당했고 머리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8일 영장 재신청을 통해 공동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하지만 함께 폭행한 C씨는 도주, 경찰이 검거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사망해 피의자들 혐의는 상해치사로 변경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