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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났던 일본 남녀 배우, 동시에 코로나 확진 화제

입력 | 2021-07-14 18:12:00


일본 배우 나가노 타이가(28)와 모리카와 아오이(26)가 동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의 소속사인 스타더스트는 지난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렸다.

스타더스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9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체온 및 컨디션은 안정적인 상태로 보건당국 지시에 따라 자택에서 격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촬영을 중단하는 등 추이를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12월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일본의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함께 걷는 모습의 사진을 보도했고, 소속사 측은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고 두루뭉술하게 해명했다. 이때문에 온라인 상에서는 이들이 현재까지 교제 중인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나가노 타이가는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몬스터즈’, ‘바다를 달린다’, ‘10년’, ‘마치다군의 세계’, ‘마더’ 등과 드라마 ‘하류의 연회’, ‘우러러보니 존귀한’, ‘오늘부터 우리는!!’ 등에 출연했다.

모리카와 아오이는 영화 ‘초콜리타’, ‘령 : 저주받은 사진’, ‘사랑과 거짓말’, ‘리버스 엣지’ 등과 드라마 ‘스프라우트’, ‘유리의 갈대’, ‘프린세스 메종’, ‘카케구루이’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시스]